2025.03.14(금) | Vol.34

얼마 전 호텔인네트워크의 커뮤니티 호락호락에 회사 내 부서 이동에 대한 고민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웨딩 예약실에서 근무 중인데 같은 회사 내 마케팅 팀으로 부서 이동 제안을 받아 고민이라는 글이었어요. 호인네 매칭 매니저는 이 글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드렸습니다. 웨딩 예약실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고 응대했던 경험에 마케팅 능력이 더해진다면 앞으로 질문자분의 커리어에 아주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웨딩 예약뿐만이 아니라 웨딩 마케팅 기획자로 범위를 넓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원글 보기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예전처럼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정답이 아닌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인재를 찾고 양성해야 할까라는 의문이요. 장인이 될 것이냐,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이냐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습니다. 고민 끝에 저희가 내린 결론은 무슨 일을 하든 '마케팅 감각을 겸비한 올라운더가 되자' 입니다.

사실 직무 구분이 확실한 호텔&관광 업계에서 자주 직무를 바꾸거나 옮겨 다니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커리어에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긴 호흡의 그림을 그리고 경력을 쌓아 나가되 내부적으로는 어떤 업무가 와도 다양하게 해낼 수 있는 유연한 인재 '올라운더'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 고객들의 요구가 다변화되고 예리해지는 지금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무기는 '마케팅력(力)'이라고 생각했어요.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업무에 스토리텔링을 하는 등 과거와는 달리 그냥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일에 세련됨과 감각을 한 스푼 얹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요즘 구직 활동을 하는 2030 세대에서는 이미 많이 갖추고 있는 능력이기도 하지요. 

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요즘 인재들이 갖추어야 하는 역량이나 덕목에 대한 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솔직한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3분께 스타벅스 커피&디저트 세트를 선물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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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69,62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93.5% 회복 수준이며 2023년 대비 무려 48.4% 증가한 결과라고 합니다. 다만 외래 관광객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관광 수입은 제자리걸음인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2024년 한국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관광 실적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야놀자리서치 자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지금 보러 가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 관광 산업. 야놀자리서치에서 우리나라 지역 관광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일본의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하여 시사점을 탐색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역 관광 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자료를 확인하시고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지금 보러 가기

업계의 다양한 소식/기사/칼럼을 담은 전문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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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기술 솔루션 기업 세이버 호스피탈리티(Sabre Hospitality)가 '2025년 주목해야 할 호텔 마케팅 전략 10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닌 강력한 검색 엔진이자 예약 도구로 진화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지금 보러 가기

드디어 봄입니다. 올해는 왜인지 유난히 봄이 더 기다려졌어요. 어수선한 연말이 지나고 나니 따스하고 밝은 봄의 에너지가 더 필요했나 봅니다. 그동안 가보고 싶어 모아온 카페 리스트를 살짝 공개할게요. 뷰가 좋은 카페들만 모았답니다.😊

📍커피앤시가렛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6 유원빌딩 17층 1706호

📍텅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2 701호

📍빈브라더스 커피하우스 서울 | 서울 마포구 토정로9길 2 6층, 7층

📍오디와이 커피 | 인천 계양구 선주로34번길 6-1 오디와이 커피

📍라온숨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46

📍이월서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583-6

요즘 저는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빠짐없이 기록해 보고 있어요. 시간대 별로 내가 무엇을 했는지 되도록 자세히 적고,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과 그 행동은 무엇인지, 그 반대로 무기력하고 힘든 시간대는 언제인지 등등을 파악해 봅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저의 일상이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오전 9시부터 3~4시까지는 집중이 잘 되지만 그 이후에는 영 무기력하고 피곤해진다는 걸 깨달았고 그 뒤부터는 일과 공부, 독서는 무조건 오전에, 운동이나 살림처럼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은 4시 이후로 배치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하니 집중이 잘 되는 황금 시간대를 그냥 흘려보내거나 무기력한 시간에 억지로 책을 붙들고 있는 일이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일상의 만족도가 올라갔어요.

저는 이 기록에 '일상의 해답지'라는 제목을 붙였어요. 지금 하루를 잘 살기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우고 시간 관리에 집착하고 있다면, 또 그것이 마음대로 잘 되고 있지 않다면 후회하는 것 대신 나를 먼저 파악하고 때때로 들춰볼 '일상의 해답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매 순간 쌓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만족의 감각들이 모여 님의 가장 좋은 하루를 만들어 줄 테니까요.😊 오늘도 님의 하루가 근사하길 바라며, 다음 달에 또 만나요!